
0.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제 집에서는 인터넷이 안들어와요. 애초에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촌구석에 인터넷처럼 사치스러운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라고 산골짜기에서 목놓아 외쳐도 듣는 이 아무도 없을 만큼, 그만큼 촌구석에서 지내고 있는 나날입니다. 밤마다 시내에서 집으로 들어가고 아침마다 집에서 시내로 나가는 것이 윤회를 거듭하는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마 난 세 번째라는 개드립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LESS입니다.
1. 한 해를 반성하는 '반성회', 그리고 '그림과 함께 하는 토막글'은 내일 중으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이미지도 바꾸겠습니다. 어째서 윈도XP 기본 그림이 떡하니 들어갔느냐는 사정은 2번 항목에서 계속 됩니다. 죄송합니다.어쩌면 반성만 하다가 신년 첫째날이 훌쩍 지나갈 지도 모르겠네요. 쿨하게 과거를 잊고 내일을 위해 살기에는, 지난 날에 흘려놓은 뻘짓이 너무 많아요. 엉엉헝헝.
2.《로푸스 제국 북방에서, 파시키처럼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소년은 없을 것이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까지 썼던 글을 올려놓고 봐야 한다는 거 말입니다. 내일 올릴게요. 정말이예요. 저도 올리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 같습니다. 허나 이 노익장을 과시하는 컴퓨터는 제 메모리카드를 무참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여유있게 넉넉히 글을 적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